제주유나이티드 가 전천후 공격수 공민현(29)을 영입했다.
제주는 2019시즌 성남FC에서 활약했던 공민현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청주대 출신인 공민현은 2013년 부천 FC 1995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2018년까지 K리그2 무대에서 총 173경기에 출전해 32골 9도움을 기록했고, 2019시즌 남기일 감독의 부름을 받아 성남에 합류했다.
공민현은 지난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으로 공격포인트는 많지 않았지만 전방 압박과 공간 침투로 공격의 활로를 개척했다. 또한 타점 높은 헤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공격 상황에서 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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