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는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수출 다변화 지원을 위해 도내 11개 기업에 5억원(국비 3억5000만원, 지방비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신재생에너지 부품 소재 2개사, 화장품 소재 6개사, 기타 부품소재 3개사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각 기업에 ▲시제품 제작 및 디자인 지원, ▲인증/시험분석 및 특허출원 지원, ▲수출마케팅 및 경영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술 혁신 및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 같은 지원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기술 혁신을 강화하려는 제주 기업들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가 지원하는 ‘사업화신속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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