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와 객석 경계 허문 이색 '하우스 콘서트'
무대와 객석 경계 허문 이색 '하우스 콘서트'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0.01.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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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테이 비우다, 하우스콘서트 ‘트리오 김(Trio Kim) 위드(with) 오보이스트 곽나영’ 개최
11일 오후 5시 제주스테이 비우다

서귀포시 중문동 소재 문화공간 제주스테이 비우다가 오는 11일 오후 5시 하우스콘서트 ‘트리오 김(Trio Kim) 위드(with) 오보이스트 곽나영’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트리오 김(김다미, 김상진, 김민지)의 현악 앙상블 연주와 더불어 오보이스트 곽나영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번 하우스 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이 관객들이 연주자와 1∼2m 떨어진 근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연주자들은 모차르트와 펜데레츠키, 도흐나니 등 불후의 작곡가들의 명곡을 연주해 현과 관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 관계자는 “하우스 콘서트는 우리 사랑방음악회나 서양의 궁정음악회에서 이뤄지던 음악 문화와 비슷하다”며 “이번 콘서트로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생생하게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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