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경쟁력 있는 농업기술 개발과 확산’을 목표로 3대 전략 과제, 14개 실행계획을 세워 올해 농촌진흥사업에 주력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3대 전략 과제로 ▲종자산업 및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기반 확보 ▲미래농업 선도 고객·현장 중심 사업 발굴 육성 ▲권역별 특성화 사업 강화 지원을 확정하고, 이를 위해 11개 핵심사업을 선정해 FTA,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 애로사항 해결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대천 농업기술원장은 “2020년 농촌진흥사업 역량을 농가소득 안정 및 소득 다양화에 두고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 육성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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