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오는 2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벳찌시 반푸·만덕 학교와 후에시 응웬후엉 학교에서 ‘2019학년도 동계 아라해외봉사단’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교수 4명, 학생 25명 등 29명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대는 2010년 필리핀 해외봉사를 시작으로 매년 방학 중에 해외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 문화를 이해하고 봉사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과 자아개발 및 글로컬 마인드를 갖추도록 돕고 있다.

송석언 제주대 총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세계적 교양과 견문을 넓히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삶의 자세를 가다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대는 지난 3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동계 아라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