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말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3일부터 당분간 제주지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온도 평년보다 높아 상대적으로 포근할 것으로 전망됐다.
3일 아침 기온은 5~8도(평년 2~4도), 낮 기온은 11~14도(평년 9~11도)로 예상됐다.
오는 4일 아침 기온은 4~7도(평년 2~5도), 낮 기온은 12~15도(평년 9~11도)로 예보됐다.
다만 3일 오후 한 때 제주시 서부권 등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와 함께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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