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새해 첫날 한라산에서 1부 승격 다짐
제주, 새해 첫날 한라산에서 1부 승격 다짐
  • 홍성배 기자
  • 승인 2020.01.02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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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새해 첫날 한라산 등산으로 승격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남기일 감독을 비롯한 제주의 코치진과 선수단은 1일 한라산 사라오름을 찾았다. 2020시즌을 향한 첫걸음이었다.

지난해 강등의 아픔을 겪은 제주는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새 출발을 알렸다. 남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고 올해 승격이란 단 하나의 목표를 세웠다.

이날 제주는 남한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 백록담 정상을 바라보며 K리그2 정상에 서겠다는 다짐을 아로새겼다.

남 감독은 올해 우리가 가야 할 목표가 저기 있다. 지금은 정상을 바라보고 있지만, 겨우내 담금질을 통해 한 걸음씩 다가가겠다. 시즌이 끝날 땐 정상에서 멋진 풍경을 내려다보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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