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관영)는 1월 2일 오후 3시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인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개 추첨을 실시해 선거인을 확정한다.
선관위가 선거인수를 207명으로 결정해 배정한 결과 도체육회 정회원 50개(시체육회 2, 종목단체 48) 단체로부터 선거권자로 종목단체 373명(종목단체 회장 48, 선거인 후보 325)과 시체육회 85명(시체육회장 2, 시종목단체 51, 읍‧면‧동체육회장 32) 등 총 458명의 추천이 접수됐다.
선관위는 선거권자 중 도 종목단체 선거인 후보자 325명에 대한 중복 추천 및 자격 확인을 거쳐 확정된 313명을 대상으로 1월 2일 오후 3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72명을 선정한다.
공개 추첨이 끝나면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선거인 명부 열람 및 이의 신청 기간을 거쳐 6일 최종 선거인을 확정하게 된다.
이와 함께 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체육회장 입후보 등록을 실시한 후 5일 오후 6시 후보자 기호를 확정하면 다음날부터 선거운동이 본격 이뤄진다.
회장선거 투표는 1월 1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제주시 거주 선거인은 제주시 사라봉 다목적체육관 내 제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서귀포시 거주 선거인은 서귀포생활체육문화센터 내 서귀포시스포츠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