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낮은 구름 사이로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2020년 첫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낮은 구름 사이로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 있겠으며, 새해 첫날에도 낮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기상청은 31일과 새해 첫날에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으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제주지역 올해 마지막 해넘이 시각은 성산일출봉 오후 5시34분, 표선 오후 5시35분, 강정 오후 5시36분, 협재 오후 5시 37분, 마라도·차귀도 오후 5시38분 등이다.
새해 첫 해돋이 시각은 성산일출봉·표선 오전 7시36분, 강정 오전 7시37분, 마라도 오전 7시38분, 협재·차귀도 오전 7시39분 등이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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