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오케스트라의 저력, 대극장 휘감는다
동네 오케스트라의 저력, 대극장 휘감는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12.26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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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윈드오케스트라, 제6회 정기연주회 개최
오는 30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

제주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모여 이룬 동네오케스트라가 도내 대극장을 물들인다.

화북윈드오케스트라(단장 김영환)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서귀포관악단 소속 단원 김동원씨의 지휘로 관악밴드의 웅장함을 살린 ‘인빅타 서곡’과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영화 ‘눈의 여왕’과 ‘알라딘’의 OST 수록곡 등이 연주된다.

클라리넷에는 김종철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제2수석이 참여하며 특별출연에는 브릴란테 브라스밴드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화북윈드오케스트라는 청소년‧성인들로 구성된 관악밴드로, 2013년 5월 조직돼 제주도와 제주메세나협회를 통해 한국중부발전, 제주사랑렌트카, 넥스트이지 등의 후원을 받아 매년 5~6회 이상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화북 윈드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윈드오케스트라로, 함께 활동할 신인 단원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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