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언론 4사 내년 총선 선거보도 새로운 융복합 모델 제시
제주 언론 4사 내년 총선 선거보도 새로운 융복합 모델 제시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12.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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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KCTV제주방송-제주투데이-헤드라인제주 공동보도 업무 협약 체결
김귀진 KCTV제주방송 사장, 김대우 제주일보 대표, 김태윤 제주투데이 대표,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사진 왼쪽부터)가 26일 KCTV제주방송 3층 회의실에서 '4.15총선 공동보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창덕 기자
김귀진 KCTV제주방송 사장, 김대우 제주일보 대표, 김태윤 제주투데이 대표,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사진 왼쪽부터)가 26일 KCTV제주방송 3층 회의실에서 '4.15총선 공동보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창덕 기자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신문‧방송‧인터넷신문인 제주일보와 KCTV제주방송,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가 내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중심의 정책 선거 정착과 도민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일보와 KCTV제주방송, 제주투데이, 헤드라인제주는 26일 KCTV제주방송 3층 회의실에서 김대우 제주일보 대표와 김귀진 KCTV제주방송 사장, 김태윤 제주투데이 대표,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를 비롯한 각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4ㆍ15총선 공동보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 언론 4사는 이날 업무 협약을 통해 내년 4ㆍ15 총선과 관련해 후보 초청대담 및 토론회와 여론조사 등을 통해 주요 의제 설정과 공론화, 여론 형성, 후보자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유권자 중심의 정책 선거 및 공정한 보도를 통해 공정 선거 문화 정착과 도민의 올바른 선택을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김대우 제주일보 대표는 “제주를 대표하는 언론 4사가 공동으로 총선보도에 협력해 도민들을 위한 언론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게 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신문과 방송, 인터넷 언론을 하나로 잇는 융복합 미디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제주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선거 보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귀진 KCTV제주방송 사장은 “현 시대를 융합의 시대라고 하는데 언론 4사가 협약을 맺은 것 자체가 총선보도의 새 지평을 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라며 “신문의 집중성, 온라인뉴스의 신속성, 방송의 신뢰성이 합쳐지면서 이번 총선 보도에서 여론 형성과 의제 발굴을 선점하면서 총선보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김태윤 제주투데이 대표는 “언론 4사가 공동으로 내년 총선에서 보다 질 높은 공정한 보도를 위해서 같이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내년 총선 보도에 있어서 공정한 보도를 통해 제주의 미래를 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는 “오늘 협약을 통해 여론조사와 토론회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는데 공정선거 실현을 위해 매우 의미있고 뜻 깊은 자리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정한 선거, 정책 선거, 유권자 알권리 충족을 위한 언론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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