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초·중·고 독서교육 장학자료 개발·보급
도교육청, 초·중·고 독서교육 장학자료 개발·보급
  • 장정은 기자
  • 승인 2019.12.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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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과 교사가 한 권의 책을 온전하게 읽고 생각을 공유하는 ‘같은 책 읽고 생각 나누기 독서 교실’을 운영하고 그 결과를 초·중·고등학교별 독서교육 장학자료로 개발해 일선학교에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에서는 특히 2015 개정 교육과정 국어과에서 강조하는 ‘한 학기 한권 읽기’를 통해 학생들이 온전한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같은 책 읽고 생각 나누기’독서교육 장학자료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별로 인권, 고전과 우화, 진로 독서 등 각각의 주제로 선정한 책을 읽고 함께 생각하며 나누는 과정 및 교사들의 고민 과정 등이 제시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장학자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사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자료로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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