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타트업 기업 디파인, 인공지능 기반 인구.차량 통행량 분석 시스템 개발
제주 스타트업 기업 디파인, 인공지능 기반 인구.차량 통행량 분석 시스템 개발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12.25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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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스타트업 기업이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유동인구 및 차량통행량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디파인(대표 김대선)은 2018~2019년 지역 SW융합제품 상용화지원사업에 참여해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자체 개발한 사람과 사물에 대한 인지 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사람과 자동차의 인지와 이동방향을 분석해 계수화하는 인공지능 기반 유동인구 및 차량동행량 분석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디파인이 개발한 이번 시스템은 앞으로 도내 유동인구 및 차량통행량 분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디파인은 현재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와 유동인구 및 차량통행량 분석 시스템 구축 용역을 수주해 대전시 중앙로 인근 지역에 유동인구와 차량통행량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와 유동인구 및 차량통행량 분석 시스템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현장실증 지역의 답사와 CCTV 설치 현황들에 대한 분석에 돌입했다.

김대선 대표는 “향후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의 유동인구 및 차량통행량 분석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 다양한 공공ㆍ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데이터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정밀한 유동인구 및 차량통행량 분석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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