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크리스마스 눈 대신 비…강수량 5~20㎜
제주 크리스마스 눈 대신 비…강수량 5~20㎜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12.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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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리스마스는 포근한 날씨 속에 눈 대신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은 25일 오후부터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에 영향을 받아 26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26일 새벽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밤부터는 북서쪽 중산간지역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오후부터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이날 아침 기온은 8~9도, 낮 기온은 15~16도로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2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한라산과 산간도로에는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결빙되는 곳이 있어 등반길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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