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타트 기업 디파인 '지능형 주차서비스' 현장실증 완료
제주 스타트 기업 디파인 '지능형 주차서비스' 현장실증 완료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12.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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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스타트업 기업인 ㈜디파인(대표 김대선)이 ‘지능형 주차서비스’ 현장실증을 완료하고 상용화 준비에 들어갔다.

㈜디파인은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2018~2019년 지역 SW융합제품 상용화지원사업에 참여해 최근 서귀포시 서홍동 공영주차장에 설치한 지능형 CCTV를 통해 실시간 유휴주차면 검지 서비스 현장실증을 완료하고 상용화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제주도의 공영주차장은 실시간 유휴주차면 정보제공을 할 수 없어 도민과 관광객들이 만차가 되어 있는 공영주차장을 방문할 경우 주차를 하기 위해 많은 불편함과 시간을 소비했다.

㈜디파인의 실시간 유휴주차면 분석 서비스는 공영주차장 이용객들에게 주차가능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즉시 제공해 주는 서비스이다.

㈜디파인은 특히 이 서비스가 공영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CCTV를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 부담 없이 이용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주차공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대선 ㈜디파인대표는 “지능형 유휴주차면 정보제공 서비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로서 정확도와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기존 센서기반 주차면 정보제공보다는 우위에 있다”라며 “상가, 아파트, 공공기관의 주차장 등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 도내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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