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24일 JDC 본사에서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상철), 서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와 ‘2019년 JDC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DC와 지원센터는 협약을 통해 도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취업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한부모가족 소통 프로그램, 도내·외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의 운영 및 지원에 협력키로 했으며 JDC는 이번 두 기관에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한다.

JDC는 다문화 가족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다문화 가족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임춘봉 JDC 경영기획본부장은 “JDC는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JDC는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