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장 선거인수 소폭 줄어든다
제주도체육회장 선거인수 소폭 줄어든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12.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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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명 유력…선거권자 추천 결과 시체육회 2명 감소

첫 민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이 205명의 선거인단에 의해 결정될 전망이다.

제주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관영)는 지난 23일 도체육회관 소회의실에서 제6차 회의를 개최해 체육회장 후보자 유의사항 공지(), 선거인 후보자 확정 및 선거인 추첨 방식(), 후보자 기자 간담회 개최() 등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도체육회장 선거 후보자 유의사항은 사전 도체육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고 내년 14, 5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기로 했다.

선거인 후보자의 경우 지난 20일 선거권자 추천 권한을 가진 해당 단체의 추천 마감결과 종목단체 373(회장 48, 선거인 후보 325)과 시체육회 85(시체육회장 2, 시종목단체 51, 동체육회장 32) 등 모두 458명이 접수됐다.

선거인수가 정회원 종목단체 120, 시체육회 87명 등 207명으로 결정된 상황에서 시체육회 추천 인원이 2명 감소함에 따라 최종적으로 205명에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추천 명단 중 중복 추천된 8명의 선거인 후보자의 경우 본인 의사를 확인해 희망 단체를 결정한 후 오는 30일까지 명부 작성을 마감하게 된다. 이들에 대한 선거인 배정은 내년 12일 오후 3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공개 추첨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 시 선거공약과 출마의 변을 규격화된 양식으로 제출받아 도체육회 홈페이지 팝업창과 사무처 게시판에 게재하기로 하는 한편 입후보자 등록 마감 후인 내년 18일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기자간담회도 추진하기로 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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