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 3억9800만원을 들여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체육기금과 복권기금, 지방비를 활용해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로 월 8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오는 27일까지 대상자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법정한부모가정, 범죄피해가정의 만 5~18세 자녀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을 통해 총 3억3700만원을 지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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