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공연
성탄절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공연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12.20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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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스라이브 25일 이웃돕기 '십시일반 공연' 마련

10년이라는 시간동안 한 자리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도민들에게 라이브 음악을 제공해 온 업체가 그동안의 고마움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공연을 펼치기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시 신제주에 위치한 쏭스라이브(대표 송철민)는 오는 25일 저녁 7시 착한기업 제주웰빙ㆍ애월아빠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웃돕기 쏭스라이브 십시일반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홍대 인기 버스커인 기타리스트 정선호씨와 우정 출연하는 ‘소금인형’이 함께 한다.

정씨는 기타 한 대로 퍼쿠션과 베이스 멜로디를 다 표현함으로써 마치 밴드처럼 풍성한 음향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국내 최정상급 핑거스타일 기타테이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연주를 들려주기만 하는 기타리스트가 아닌 기타를 연주하며 관객들과 소통하며 공연하는 기타테이너(Guitarist + Entertainer)는 기타리스트와 엔터네이너를 합친 말로 기존의 기타 연주가와는 다르게 관객들과 소통하고, 즐거움을 주는 기타리스트라는 의미이다.

정씨는 이번 공연에서 ‘그 여름의 흰 구름 (kotaro oshio)’‘You are the hero (kotaro oshio)’‘Twilight(kotaro oshio)’등과 자작곡 등을 연주한다.

송철민 대표는 “10년 동안 업체를 운영하면서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의 고마움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이웃을 위한 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번 공연에서 마련된 이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한다.
예매 및 장소문의=010 4691 9908.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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