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제주도당 "제주 4·3 한국사 교과서 개정 환영"
더민주 제주도당 "제주 4·3 한국사 교과서 개정 환영"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12.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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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오영훈)은 18일 성명을 내고 내년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제주 4·3이 광복과 통일 정부 수립 과정을 이해하는 데 알아야 할 학습요소로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그동안 제주 4·3은 한국사 교과서에 정부 수립에 반대한 폭동, 좌우 대립의 소요사태 등으로 규정되면서 논란이 제기됐었다”라며 “마침내 2020년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제주 4·3의 역사가 바로 세워졌다”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이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미래 새대와 우리 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한 제주도교육청과 이석문 교육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라며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4·3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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