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카지노 갱신허가제 도입 촉구 건의문 국회에 전달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카지노 갱신허가제 도입 촉구 건의문 국회에 전달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12.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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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 무소속, 서귀포시 서홍·대륜동)는 17일 국회에서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강창일·오영훈 국회의원을 만나 카지노업 갱신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관광진흥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6일 도의회에서 의결된 ‘카지노업 갱신허가제 도입 촉구 결의안’을 전달하고, 향후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개선 과제로 카지노업 갱신허가제 특례 도입을 위한 법 개정에도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카지노업 갱신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노웅래 위원장은 이날 면담에서 “카지노업 갱신허가제는 카지노 부정적 영향의 최소화, 사회적 공헌확대, 지역공동체 감시와 협력의 확대 등 건전한 카지노산업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법안소위에 올라가 있는 만큼 심의가 진행되고 향후 본회의에서 법안처리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카지노업 갱신허가제 도입 촉구 결의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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