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제주지부 16일 성명서 내고 “지자체와 도교육청은 지역사회 중심으로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이 확대되도록 정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방과후학교·돌봄교실 운영에 있어서 수강료, 강사비, 예산 지출 등과 채용, 복무관리 등 인력관리 업무 과중이 심하다“며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이뤄지는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 업무 담당 교사가 교육활동과 괴리된 업무를 맡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전교조 제주지부는 지난 11월 도내 교원 대상(410명)으로 학교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관련 교원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을 위한 설문조사(410명) 결과 방과후학교 운영 61.7%(352명)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장정은 기자 jeun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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