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와 라오스, 태권도 발전 초석 놓다
서귀포와 라오스, 태권도 발전 초석 놓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12.16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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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태권도협회, 라오스연맹과 우수꿈나무 교류 협약
서귀포시태권도협회 방문단이 지난 14일 라오스에서 현지 꿈나무선수들과 합동훈련 및 친선시합에 이어 태권도 용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태권도협회 방문단이 지난 14일 라오스에서 현지 꿈나무선수들과 합동훈련 및 친선시합에 이어 태권도 용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라오스가 태권도 우수 꿈나수 선수 교류에 합의해 양 지역 태권도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서귀포시태권도협회(회장 김종민)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중학부 우수 꿈나무 선수 9명을 라오스 비엔티안에 파견해 현지 꿈나무 선수들과 합동 훈련 및 친선 겨루기 시합, 문화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서귀포시 출신으로 라오스에서 태권도 국가대표 감독 및 대통령 경호실 요원 지도사범을 맡고 있는 진정우씨(50)의 도움으로 성사됐다.

서귀포시 방문단은 지난 14일에는 씸캄 날릿 라오스 교육체육부 차관의 저녁식사 초청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종민 서귀포시태권도협회 회장과 찬타퐁 판야시리 라오스태권도연맹 사무총장이 태권도와 문화 교류를 담은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양 지역 인재들이 경기력 향상 및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이에 앞서 진행된 합동훈련 및 친선시합이 끝난 후에는 태권도 용품 전달식도 있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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