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 까메라타(대표 박민정)는 17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2019 기획연주회 ‘두 번째 플레이리스트: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료 공연으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의 연주곡으로는 ‘We Wish Your Merry Christmas’, ‘Oh! Holy Night’ 등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곡들로 구성됐다.

제주농협의 후원으로 올려지는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김재현·김혜미, 비올라 김신우, 첼로 예지영, 피아노 원양하, 소프라노 박민정이 참여한다. 커뮤니티아트랩 코지 민경언 대표가 공연 연출을 맡았다.

박민정 대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세상을 향한 따뜻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