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창립총회 열고 33명 임원 심의 의결...인준 절차 후 30일 출범 및 현판식 예정
제주시는 지난 13일 제주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제주시장애인체육회 규약에 따라 초대 회장에 고희범 제주시장이 당연직으로 선임됐고, 부회장과 감사, 이사, 종목별 대표 등 33명의 임원 구성이 심의‧의결됐다.
또 운영에 필요한 규약과 사무국 규정, 가맹‧탈퇴 규정, 가맹단체 운영 규정 등 3건과 골프‧배드민턴‧론볼‧당구‧바둑‧탁구 등 6개 가맹단체의 가입 승인 1건이 심의‧의결됐다.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 사무실은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1층에 마련됐다.
제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로부터 설립 인준 절차를 밟아 정식 인준을 받은 후 오는 30일 출범 및 현판식을 개최할 방침이다.
앞서 제주시장애인체육회는 위원 18명으로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수차례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체육 단체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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