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 지역 식문화 리더 23명 양성
제주농업기술센터, 지역 식문화 리더 23명 양성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12.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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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제주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식생활 실천 교육으로 '지역식문화 리더'와 '식생활 지도자' 23명을 양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로컬푸드 아동요리지도 전문가 양성과정' 등 10개 분야에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전문가 양성 사업을 펼쳤다. 센터는 단순 요리 교육을 지양하고 농업·농촌의 기능, 제주 농산물, 농촌체험 등을 포함한 식농(食農) 교육으로 교육 과정을 편성해 전문 지식을 갖춘 전문가 육성에 중점을 뒀다.

센터는 또 교육 효과 향상을 위해 '제주농산물 맛있는 레시피 등 4종·1300부의 교재를 제작해 교육 및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육 과정 후 만족도 조사 결과 고육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6%로 매우 높았다"며 "올해 교육 과정 평가와 교육생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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