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암시민 살아진다", 제주 여류수필가의 진솔한 기록
"살암시민 살아진다", 제주 여류수필가의 진솔한 기록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12.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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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옥단 수필가, 최근 두 번째 수필집 ‘살암시민 살아진다’ 발간

제주 여류 수필가의 진솔한 경험과 체험이 담긴 수필집이 발간됐다.

오옥단 수필가가 최근 두 번째 수필집 ‘살암시민 살아진다’를 발간했다.

이번 수필집은 오씨가 살아온 체험의 장이 투명한 문체로 나타난 수필 작품 47편이 수록됐다.

주요 소재는 제주의 삶과 토속적 생활상, 가족의 병상과 아픔, 치유, 사랑, 공직과 정치 입문 등에 관한 내용들이 담겨 있다. 

특히 제7부에서는 제주어로 써진 수필 등이 수록돼 맛깔스런 제주어의 묘미를 느낄 수 있게 마련됐다.

김옥자 문학광장 발행인은 “오씨의 수필엔 제주의 삶과 토속적인 생활상, 제주에 대한 탐색과 미래를 열어가는 개척정신이 담겼다”며 “섬세하고 탄탄한 문체는 그의 혼신이 담긴 흔적이 역력하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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