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 맥(脈), 최근 동인지 맥(脈) 제13집 발간
제주다운 소재로 전통의 멋을 살리고 애향심을 자극한 신작들이 수록된동인지가 나왔다.
동인 맥(脈)(회장 김양택)은 최근 동인지 맥(脈) 13집을 펴냈다.
이번 동인지에는 회원 당 5편씩 신작을 내놓았는데, 특히 제주 문화의 바탕이었던 구멍이 숭숭한 현무암 등 제주의 ‘돌’을 테마로 써내려간 회원들의 테마수필 코너가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제주의 사계절로 피어나는 꽃과 나무, 제주 여성, 건강, 인간관계 등 제주에 사는 문인의 눈으로 바라본 제주 문화와 사회에 관한 이야기들이 정겹게 담겨있다.
김양택 회장은 “이번 동인지는 서로 합평을 거치고 퇴고에 퇴고를 거듭해 정선된 글들”이라며 “앞으로도 연이어 제주 소재 글쓰기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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