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신양항 접안시설 확충 공사 완공
추자도 신양항 접안시설 확충 공사 완공
  • 고경호 기자
  • 승인 2019.12.10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자도를 오가는 대형여객선의 입·출항이 보다 안전해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추자도 신양항 접안시설 확충 공사가 완공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지난해 5월부터 국비 105억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서 신양항 여객 부두의 길이는 기존 110m에서 160m로 연장됐으며, 항내 선회장도 180m에서 230m로 확장됐다.

이와 함께 여객선 접안 시 바람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120m 규모의 방풍벽도 방파제에 설치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신양항의 접안 시설이 확장되면서 대형 여객선들이 안전하게 입출항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경호 기자  kkh@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