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신형 전기차 Model 3 제주서 만난다
테슬라 신형 전기차 Model 3 제주서 만난다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12.10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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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Tesla)는 오는 13일부터 열흘간 제주도에서 신형 전기자동차 Model 3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시에 위치한 신라스테이 제주 1층 로비에서 운영되는 Model 3 팝업스토어에서 5인승 순수 전기자동차 Model 3를 직접 살펴보고, 설명도 들으며, 시승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팝업스토어는 13일부터 22일까지 오전 10시30분 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운영 기간 동안 현장에서 매일 선착순으로 Model 3 차량의 시승 및 라이드 기회를 제공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Model 3 차량은 1회 충전 시(완충 기준) 최대 415km까지 주행 가능하고 중앙의 15인치 터치스크린에서 모든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커스텀 오디오 시스템은 스튜디오 급 실내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OTA (Over-the-air)를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설치할 수 있고 원격 진단을 통해 차량의 상태를 진단 및 수리받을 수도 있어 직접 서비스센터 방문도 최소화할 수도 있다.

매 분기 1회씩(1회당 약 4-5일간 진행) Tesla 모바일 테크니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조치를 제공하는 편리한 ‘모바일 서비스’도 있다.

Model 3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안전성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를 받았으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Euro NCAP) 및 호주 신차 평가 프로그램(ANCAP)에서도 모두 별 5개 안전 등급을 획득한 차량이다.

이번 Tesla Model 3 팝업스토어에서 차량 구매를 확정하는 고객은 연내 제주특별자치도의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신청 완료하면 내년 2월까지 인도를 기대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 시 현재 보유 중인 차량의 트레이드-인 서비스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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