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 채용에 인성평가를 첫 도입, 9개 직종에서 148명을 선발하는 2020년 제1회 교육공무직 공개채용 시행계획을 10일 공고했다.

직종별 공채 인원은 ▲조리사 14명 ▲조리실무사 35명 ▲유치원 방과후과정 전담사 57명 ▲돌봄전담사 21명 ▲특수교육실무원 11명 ▲행정실무원 7명 ▲교육업무실무원(과학) 1명 ▲치료사 1명 ▲외국어교육실무원 1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채용부터 모든 직종에 인성평가를 도입하고 일부 직종에 체력인증평가를 실시하는 등 새로운 평가방식을 통해 적합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도교육청 전담 창구로 하면 된다. 시험 일정은 다음 달 14일 1차 서류심사 후 인성평가를 거쳐 29일 면접 순으로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3일 발표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