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환경연대.환경운동연합.곶자왈사람들.주민자치연대 주장..."합리적 심사 필요"
제주참여환경연대와 제주환경운동연합, 곶자왈사람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내년도 제주도 본예산에 편성된 언론사 지원예산은 공식 확인된 것만 72억87500만원으로 제주도 65억2450만원과 제주시 3억4000만원, 서귀포시 2억560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전체 88건 중 78건이 공모절차 없이 관행적으로 편성됐다. 실제 예산서상에 포함된 연관예산까지 포함하면 100억원대에 이른다”며 “언론사 지원 예산에 대한 합리적 심사가 필요하고 중장기적으로 공공성 관점에서 열악한 지역 언론 육성‧지원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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