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헌갤러리, 현기훈 업사이클링 개인전 ‘파란만장’ 개최
14일부터 23일까지 심헌갤러리 전시장
14일부터 23일까지 심헌갤러리 전시장
운반 과정서 버려진 목재들이 목가구로 재탄생돼 선보인다.
심헌갤러리(관장 허민자)는 14일부터 23일까지 심헌갤러리 전시장에서 현기훈 업사이클링 개인전 ‘파란만장’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은 쓸모없이 폐기되는 목재 쓰레기들 중 목가구로 활용 가능한 부분을 최대한 활용해 파스텔 색조를 입히고 재활용품을 사용한 손잡이 부속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가구의 실용성에 집중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첨가하기도 하고, 현무암 등 제주의 토속적 재료도 활용해 눈길을 끈다.
전시 관계자는 “목재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리되, 다양한 재료를 통해 색다른 장르의 목가구전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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