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 인근 해상에서 물질 작업을 하던 해녀 A씨(64)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신고 접수 30여분 뒤 119구급대가 해상에 의식을 잃은 채 떠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해경은 동료 해녀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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