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 복싱, 전국무대서 활약
제주 청소년 복싱, 전국무대서 활약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12.05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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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제주제일중)‧서수호(제주서중) 전국종별선수권 정상
김주현.
김주현.
서수호.
서수호.

 

제주 청소년 복서들이 전국무대에서 맹활약해 제주 복싱의 앞날을 밝게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복싱연맹은 지난 달 28일부터 3일까지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YOUTH JUNIOR 국가대표 선발대회 겸 2019 전국종별 신인복싱 선수권대회에서 도내 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선수들이 다수 입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전국종별 신인복싱 선수권대회 중등부 체급별 결승에서 70급에 출전한 김주현(제주제일중)은 이찬녕(세종복싱클럽)에게 3라운드 기권승을 거두고 정상을 차지했다. -75급의 서수호(제주서중)도 최준호(진해중)를 판정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80급의 김성훈(한림중)은 하동현(학남중)에 아쉽게 판정으로 져 2위를 차지했다.

-38급의 김민창(한림중)70급의 조현빈(서귀포시스포츠클럽), -54급의 최수혁(서귀포시스포츠클럽)은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지난 3일 열린 YOUTH JUNIOR 국가대표 선발대회 고등부 결승에서 56급의 윤정빈(남녕고)91급의 조현규(남녕고)도 선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판정으로 져 2위에 입상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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