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년 연속 생물테러 대비.대응 평가 우수기관 선정
제주도 2년 연속 생물테러 대비.대응 평가 우수기관 선정
  • 부남철 기자
  • 승인 2019.12.05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5일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한 2019년 생물테러 대비ㆍ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생물테러 대비ㆍ대응 평가 결과 종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 했다.

또 서귀포시서귀포보건소는 장비분야 최우수기관, 제주시서부보건소는 훈련분야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생물테러 사건 발생 시 지자체가 신속ㆍ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국 보건 기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사항은 생물테러 발생 시 대응절차ㆍ세부역할 숙지, 초동대응 관계기관과의 공조ㆍ탐지장비 및 개인보호장비 사용 숙련도 등이며 모의훈련을 통해 평가한다.

제주도는 지난 9월 실시한 보건ㆍ경찰ㆍ군ㆍ소방ㆍ민간 참여 훈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생물테러의심 상황 발생 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한 예방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