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문화콘텐츠 문화상품 발굴지원 공모전 수상작 상설전 개최
4일부터 내년 11월까지 제주해녀박물관
4일부터 내년 11월까지 제주해녀박물관
제주해녀를 소재로 제작된 문화 상품들이 제주해녀박물관을 감쌌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해녀문화콘텐츠 문화상품 발굴지원 공모전에서 수상한 25개 작품들이 4일부터 내년 11월까지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상설 전시되고 있다.
전시 작품은 올해 4∼9월 간 접수된 생활 소품과 인테리어, 팬시 등 83점 가운데 선정된 해녀 소재 문화 상품들이다.
주요 작품에는 최우수상 작품인 수면 아래서 물질을 하며 참았던 숨을 내쉬기 위해 올라온 해녀의 모습이 담긴 강혜원씨의 황동 인센스 홀더 ‘바당어멍’과 우수상 작품인 제주해녀를 일러스트로 만든 여권 지갑과 트래블 택 세트인 오승은씨의 ‘제주해녀, 그 물질의 방향’과 양형석씨의 컵 세트 ‘해녀의 바다’ 등이 선보이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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