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공영주차장 증축공사 완공
정방공영주차장 증축공사 완공
  • 한국현 기자
  • 승인 2019.12.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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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31억 투입 5층 6단 137면으로

서귀포시는 시내 중심지역에 위치한 정방공영주차장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주차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지난 6월부터 증축공사를 시작, 최근 완공했다고 4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정방공영주차장 증측공사에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모두 31억원이 투입됐으며 기존 3층 4단 91면에서 5층 6단 137면으로 2단 46면이 증설했다.
정방공영주차장은 명동로와 매일시장 등 시내 상권지역에 위치하면서 월 평균 1만3000여 대가 이용하는 등 주차수요가 극심한 지역 중 하나였다.
서귀포시는 증축된 시설 내에 이용자의 안전관리, 화재 예방, 시설물 보호, 차량식별 등을 위해 CCTV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주차관제시스템 시험을 거쳐 오는 16일부터 전면 개방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214억원을 들여 시내 권역뿐만 아니라 읍ㆍ면지역까지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주차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국현 기자  bomok@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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