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와 연극으로 느끼는 '베토벤'
피아노와 연극으로 느끼는 '베토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12.0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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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예술공연 ‘베토벤에 더하다’
6~8일 제주시 예술공간 오이

피아노와 연기를 병합해 불후의 작곡가 베토벤을 이해하는 이색 다원예술 공연이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오종협씨가 6~8일 제주시 예술공간 오이에서 ‘베토벤에 더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불후의 작곡가 베토벤의 삶을 전문적인 피아노 연주와 무언극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클래식과 플라멩코, 연극의 다양한 장르의 결합을 기대하게 한다.

줄거리는 베토벤의 전성기 기간에 뜻하지 않게 귓병으로 점점 청력을 잃어가는 과정에서 사랑과 이별, 좌절을 이겨내고 음악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는 내용을 담았다.

베토벤의 인생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공연은 작곡가 베토벤의 인간적 측면을 들여다 보며 당시 그의 심리적 상태까지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작품은 베토벤의 작품부터 생소했던 곡들까지 전반적인 해석으로 진행된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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