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4.3평화재단 6일 아스타호텔서 국제심포지엄...광주 5.18 등 등재사례 소개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6일 오후 아스타호텔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심포지엄-세계기록유산의 가치와 사례’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와 4‧3평화재단이 추진 중인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가능성을 타진하고 앞서 등재된 사례를 소개하는 국내‧외 전문가 7명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인 얀 보스(네덜란드)가 기조강연에 나서고, 안종철 전 5‧18기록물 세계기록유산 추진단장은 광주 5‧18기록물의 등재 과정을 설명한다.
브라질 ‘군사정권의 정보 및 반정보 네트워크 기록군’과 캄보디아 ‘투올슬렝 학살박물관 기록물’이 각각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과정과 의의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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