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본격적인 겨울 날씨…한라산에 '눈'
제주 본격적인 겨울 날씨…한라산에 '눈'
  • 김지우 기자
  • 승인 2019.12.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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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문턱인 12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 제주지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기온은 6~8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또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3일 새벽 중산간 이상에는 진눈깨비가, 한라산 정상 부근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한라산과 1100도로, 516도로 등은 결빙되는 구간이 있겠으니 등반길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해안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3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5㎜미만, 적설량은 1㎝ 내외다.

또 새벽사이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는 물결도 2~4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2일 한라산에 눈이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돈내코 등산로가 전면 통제되고 성판악 등산로 중 진달래밭∼정상, 관음사 등산로 중 삼각봉∼정상 코스가 통제됐다.

김지우 기자  jibregas@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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