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용균 1주기…정부 '죽음의 외주화' 방치"
"故 김용균 1주기…정부 '죽음의 외주화' 방치"
  • 정용기 기자
  • 승인 2019.12.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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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 성명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는 2일 고(故) 김용균씨 1주기를 맞아 성명을 내고 “정부는 ‘죽음의 외주화’를 방치하지 말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더 이상 죽음의 외주화를 방치하지 말라는 노동자, 시민의 요구는 사라지고 있다”며 “정부가 구성하고 6개월 넘게 진행된 김용균 특조위의 정규직 고용을 비롯한 22개 권고안은 휴지조각이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정이 발표한 대책은 2인1조 작업을 위한 온전한 인력 충원은 커녕 노무비 착복 금지와 같은 최소한의 조치도 이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은 “고 김용균씨, 고 이민호군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오는 5일 故 이민호군 2심 공판 대응,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현수막 게시 등을 진행하겠다”며 “더 이상 일하다 죽지않게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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