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지역에 2일까지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 현재 제주도 동부와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삼각봉 35㎜, 영실 24㎜, 성산 15㎜, 신례 14.5㎜, 유수암 12㎜, 제주 7.5㎜ 등이다.
제주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2일까지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기상청은 2일 아침 기온은 9~10도 수준으로 평년보다 높겠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고 전망했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5도 수준으로 낮아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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