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9 행정규제 개선 과제 공모 우수제안 13건 선정
제주도, 2019 행정규제 개선 과제 공모 우수제안 13건 선정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12.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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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019 행정규제 개선 과제 공모에서 접수된 제안 중 13건의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공모 결과 최우수 제안으로는 함선갑씨(제주시 연동)의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당구장 설치 금지’ 해제가 꼽혔다.

우수 제안으로는 하태산씨(대전 서구 관저동)의 ‘장학생 추천서식의 인권침해적 기재 사항 삭제’와 박현희씨(제주시 이도2동)의 ‘관리사 설치를 허용하는 고정식 온실 등의 시설면적 조정’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3월 1일부터 지난 9월 30일까지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경제·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행정규제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공개 모집해 모두 49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제주도는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등 입상자에 대해 소정의 상금과 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현민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주민 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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