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의장 송인섭) 회원 70여 명은 지난달 30일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되는 ‘직불제 개악 저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철회! 전국농민대회’에 참가했다.
전농제주도연맹은 올해 자연재해로 극심한 농작물 피해를 입은 상태에서, 감귤, 마늘, 감자 등 제주지역 주요농산물의 가격하락으로 생존권의 위기에 놓인 제주농민들의 요구를 전달했다.
송인섭 전농제주도연맹 의장은 “ 이번 상경투쟁을 통해 정부 차원의 농산물 가격안정대책 수립과 위기에 빠진 농민생존권 보장을 위해 전국의 농민들과 연대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부남철 기자 bunch@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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