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최종전까지 무너졌다
제주유나이티드 최종전까지 무너졌다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12.01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 원정에서 1-3 패배…내년 K리그2에서 시작

제주유나이티드가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패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제주는 30일 오후 성남 탄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최종 라운드에서 성남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리그 최하위인 12위로 올 시즌을 모두 마친 제주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내년 시즌 K리그2에서 경기를 하게 됐다.

이미 강등이 확정됐지만 제주는 경기 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내년의 희망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전반에만 성남의 이창용과 이재원에게 잇따라 골을 내주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 22분 안현범이 추격골을 뽑아냈지만 막판 이동희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몰렸고 결국 또다시 실점하며 무너졌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