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는 최근 제주공항에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독도를 소개하기 위한 실시간 영상 및 홍보 서비스를 전국공항 최초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독도 실시간 영상 및 홍보 서비스는 대형 모니터를 통해 독도 내 해발 100m 상공에 설치한 파노라마 카메라가 담아낸 동이 트는 아침부터 노을이 지는 저녁까지 24시간 생생한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이 실시간으로 표출된다.

독도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포토존도 마련됐다.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는 외교부 홍보영상도 제공되고 있다.

공항공사는 제주공항 이용객들에게 독도를 바로 알리고 독도 수호의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봉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연간 약 3000만명이 이용하는 제주공항 이용객들에게 ‘우리가 지켜야 할 영원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우리나라의 소중한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용기 기자  brave@jejuil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