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이 써내려간 소소한 문학작품 '눈길'
도민들이 써내려간 소소한 문학작품 '눈길'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9.11.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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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의 집, 2019년 도민문학학교 창작곳간 작품전 ‘사랑하는 사람은 뒤에서 걷는다’ 개최
다음 달 4∼27일 제주문학의 집 북카페

도민들이 써내려간 문학과 글쓰기 작품들이 다채롭게 전시된다.

제주문학의 집(운영위원장 이종형)은 다음 달 4∼27일 제주문학의 집 북카페에서 2019년 도민문학학교 창작곳간 작품전 ‘사랑하는 사람은 뒤에서 걷는다’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에는 제주문학의 집이 도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2019년 도민문학학교 창작곳간 수강생들의 시를 비롯해 동화와 산문 등 30여 편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7시에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손세실리아 시인 초청강연 ‘나의 심미안은 책으로부터 왔다’와 더불어 김신익 싱어송라이터의 노래공연, 창작곳간 수강생들의 낭독 등이 진행된다.

제주문학의 집 관계자는 “이번 창작곳간 작품전을 통해 문학이 작가들만을 위한 행사에서 벗어나 문학적으로 뛰어난 표현이나 문장,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문학과 글쓰기를 즐기고 쉽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kny8069@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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