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임창우의 고향 후배 사랑 ‘훈훈’
제주 출신 임창우의 고향 후배 사랑 ‘훈훈’
  • 홍성배 기자
  • 승인 2019.11.2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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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수 나선 체육 꿈나무들 찾아 만찬 제공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활약하고 있는 제주출신 축구선수 임창우가 해외 연수에 나선 고향의 꿈나무 선수들을 찾아 온정을 베풀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지난 19일 아랍에미리트(두바이/아부다비) 현지에서 임창우 선수가 2019년도 우수꿈나무 해외연수 중이던 제주연수단의 한국과 브라질간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관람 직후 아부다비 현지 한국식당으로 초청해 만찬을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주꿈나무 선수들은 임창우와의 만남을 통해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됐다.

임창우는 제주서초와 울산현대중‧고를 졸업한 후 울산현대축구단에서 활약하던 중 알와흐다 FC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임창우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결승골의 주인공이자 제95회 제주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성화 최종주자를 맡기도 했다.

홍성배 기자  andhong@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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