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원희룡 지사 후안무치한 태도에 도민 분노 확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원희룡 지사 후안무치한 태도에 도민 분노 확산"
  • 현대성 기자
  • 승인 2019.11.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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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통해 원희룡 지사의 "문재인 대통령은 남자 박근혜 같은 느낌" 발언 비판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오영훈)은 28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후안무치한 태도에 제주도민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원 지사는 27일 '아시아포럼 21'이 주최한 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남자 박근혜 같은 느낌'이라는 망언을 내뱉었다"며 "원 지사는 제발 자신을 돌아보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어 "원 지사는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과 민생을 살피기는커녕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를 무시하며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무대책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도지사라는 직책을 망각하지 말고 제주를 돌아보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도민께 보여주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현대성 기자  cannon@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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